[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와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과 조국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2일 청와대 앞과 여의도, 서초동, 광화문 광장 등에서 각각 열렸다.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와 광화문에서 ‘범국민촛불문화제’를 열고 국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이번 촛불문화제는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등과 최근 문제가 되는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 촉구’와 ‘세월호 전면 수사 요구’ 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집회에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수 이승환 등이 참가했다.

 

한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앞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구속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세종대로 광화문 방면 6개 차선과 광화문 남측 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등에 모였다. 

주최 측은 집회 후 “문재인 하야”, “공수처 반대” “조국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를 든 채 청와대 앞으로 행진했다.

이 집회에는 전광훈 목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 김근태 서울대 집회추진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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