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 개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권도경)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제8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경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원 약 700여명과 경찰청,교육청, 도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녹색어머니 유공자 42명(도지사 5, 도의장 8, 교육감 13, 경북지방경찰청장 11, 공단지부장 5)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경북경찰청장 격려사와 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참석자 전원이 준비한 슬로건을 펼쳐들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구호를 제창하며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 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봉길 경북경찰청 1부장은 “올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75% 감소한 것은 경찰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4만2000여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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