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지난 2일 ‘행복한 마을! 좋은 사람들, 소소한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재능기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밭골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승복), 범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훈)를 중심으로 11개 협력단체와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범물노인복지관, 용학도서관, 수성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후원, 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진밭골을 배경으로 한 걷기 행사와 다양한 부스와 공연을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해 주민 화합과 가족단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별히 조성한 국화언덕은 가을정취를 가득 담아냈다.

국화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정계순 범물1동장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며, 함께 행복한 진밭골 축제를 기획했다”며, 최운태 총괄팀장은 “도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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