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앞에 서서’…11월 25일 디너콘서트로 무대 올려

 

[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소프라노 김희정 경희대 겸임교수는 (사)나누리와 함께 오는 25일 밀레니엄힐튼서울 LL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콘서트로 개최한다.

‘사랑 앞에 서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아프리카와 그 외 어려운 곳을 돕는 자선음악회로 열린다.

김희정 교수는 “새롭고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화려한 게스트, 그리고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관현악단의 콜라보가 멋진 공연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어느 공연 보다 더 정성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을 기다린다”며 “사랑의 콘서트에 꼭 오셔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콘서트는 김정택 SBS명예예술단장이 지휘를 맡고 가수 조영남, 최진희, 테너 류정필, 유튜버 가수 요요미 등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김희정 교수는 3옥타브를 넘는 기량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완벽한 표현력을 지녔다. 또 수려한 외모와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이 시대의 주목 받는 정상급 프리마돈나이다.

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후 이태리 Nino Rota, Arts, Ottorino Respighi 음악원을 졸업하고 미국 LA. American Liberty University 음악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라보엠’, ‘사랑의 묘약’, ‘춘향전’ 등 수 많은 작품의 주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그는 또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공연을 비롯한 미국 순회 및 이태리, 오스트리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아시아 및 동서 유럽투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 수상과 문화연예대상, 예술문화인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신지식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음반발매로 대중과도 호흡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컬리넌 아트컴퍼니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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