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6차 공판, 유족측 母 '법정 최고형' 요청
고유정 6차 공판, 유족측 母 '법정 최고형' 요청
  • 박노충 기자
  • 승인 2019.11.0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사건 다음주 기소 될듯
사진출처=채널A뉴스 캡처
사진출처=채널A뉴스 캡처

[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제주지법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늘(4일) 오후 2시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에 대한 6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피해자 유족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이날 전 남편 유족측 어머니는 "자식 조차 먼저 앞세우고 시신조차 없이 장례를 치른 부모의 애끓는 마음을 누가 알겠느냐"며, "고유정은 지금 속죄하기는커녕 내 아들을 온갖 거짓말로 더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아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명예를 더럽힌 저 살인마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법정에 호소했다.

또 피해자의 동생도 증언을 통해 지난 4차 공판에서 고유정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모든 책임을 피해자에게 넘기는 모습에 화가 났다.

이 사건의 진실은 아들을 그리워했던 한 아버지가 고유정의 사전계획으로 인해 비참하게 살해돼 비참하게 버려졌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의 형은 변태 성욕자가 아니며, 위력을 행사해 성폭행을 저지르지도 또 고유정의 재혼에 충격을 받거나 집착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고유정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10분부터 9시50분 사이에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와 사체손괴. 은닉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별개로 고씨는 또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지검은 청주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고씨가 지난 3월 1일 의붓아들 A(5)군이 잠을 자는 사이 몸을 눌러 숨지게 했다고 보고 금주 내에 고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gvkorea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687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