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협연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 대공연장에서 오는 13일 오후7시 30분 김천시립교향악단 제29회 정기연주회의 막을 올린다.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은 연주에 대한 부단한 열정으로 클래식 음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대가다운 연주’라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카리스마를 지닌 연주자이다.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품격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보헤미안적인 풍경과 선율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작된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사장조’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달한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깊이 있게 꾸려진 이번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많이들 오셔서, 교향악단과 함께 음악에 심취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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