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제주도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와 사)제주올레 주최로 지난 11월 2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 하모체육공원에서 제주올레걷기축제와 함께 하는 사회적가치 업(UP)! 혼디장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제주올레길걷기축제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가치 UP! '혼디장'을 진행해, 제주올레걷기축제와 연계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혼디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제품, 윤리적 소비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윤리적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제주올레걷기축제와 함께 농수산물, 간식류, 6차상품, 생활용품, 기념품, 도서 등 다양한 프리마켓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혼디장 프리마켓 운영 부스 중에서 중국 진나라 진시황제 신하였던 서복이 불로초인 황칠을 찾기 위해 제주도의 정방폭포에 배를 정박하고 황칠을 찾으러 갔던 전설이 내려오는 황칠낭또의 마지막 종착지인 황칠마을 황칠갤러리에서 황칠천연염색, 배넷저고리, 건강내의 등 다양한 황칠제품을 출품해 착한소비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제주의 황칠을 사회적 예비기업으로 만든  아이비트리 농업회사 법인 소향화 대표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황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출품한 제품들이 주목을 끌었고, 황칠 천연염색 제품은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이비트리 농업회사 법인 소향화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한 관악사회적경제장터인 '꿈시장'에서도 제주 황칠천연염색 제품 등을 출품해 제주의 친환경,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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