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아티스트이자 한국 국적 최초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감독 이민규가 직접 그려 박초롱에게 선물한 원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원화에는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가 그려져 있다. 원화는 이민규 감독이 직접 손으로 그렸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민규 감독이 선물한 원화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올 11월 <겨울왕국2>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박초롱과 이민규는 10월 열린 제 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이하 BIAF2019) 시상식에 참석해 인연을 맺게 됐다. 박초롱에게 원화를 선물한 이민규 감독은 <아담과 개>(2011)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노미네이션 및 애니어워드 단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빅 히어로> 그리고 <모아나> 캐릭터 애니메이터를 담당했다. 2018년 아카데미 단편 수상한 코비 브라이언트 제작, 글렌 킨 감독, 존 윌리엄스 음악감독이 참여한 <디어 바스켓볼>에서는 수석애니메이터로 그림을 그렸다.

박초롱은 앞서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콘서트 사회자, 시상자 등으로 3년 연속 BIAF에 참여해왔으며, 세계적 거장들이 애정하는 K-POP 아이돌로 에릭 골드버그 감독,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 등 디즈니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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