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4일 오후2시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지난달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는 구호금으로 경북 1000만원, 전남 500만원, 강원 1000만원이 책정되었으며,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9차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이 날 행사엔 장경식의장을 비롯해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장경식 의장은 도민을 대표해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적십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식 의장은 “영덕.울진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고 포항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와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구호금은 금액보다 17개 광역의회 의회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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