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최근 경영악화로 위기론이 돌고 있는 싸이월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인터넷주소의 만료기한을 검색한 결과 약 1년 뒤인 2020년 11월12일로 해당 주소의 소유권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하게도 싸이월드가 서버종료 없이 서비스만 지속한다면 1년동안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국민 SNS로 통했던 싸이월드는 최근 경영악화로 인해 운영인력이 퇴사로 사무실이 텅텅 비는 등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없는 회생불가의 상태로 점쳐졌었다. 인터넷 주소 소유권 또한 지난 달까지 올해 11월12일로 한달이 채 남지 않았음에도 기간을 연장하지 않아 싸이월드의 사이트를 폐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회생의 기회가 온듯하다. 싸이월드는 최근 월간순이용자(MAU)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약 2년 전보다 두배 높은 수치다.

한편 싸이월드가 SNS 시장의 공룡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맞서 향후 어떤 결정을 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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