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오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수험생들의 시험 마무리와 함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주의사항과 전년도 대비 달라진 부분에 대해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및 전년도 대비 달라진 부분과 유의할 것들에 대해 밝혔다. 

수험생 유의․당부 사항은 예비소집(2019. 11. 13.(수) 13:00)에 반드시 참석할 것과 수험생 유의 사항 숙지, 수험표 수령, 시험장 및 시험실 확인(교통편, 소요 시간 파악)을 당부했다.

대구지역 전체 시험 종료시간은 20:20(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5교시 종료)이다.

또한, 시험 당일 입실 완료 시간을 08:10까지 엄수(1교시(국어) 미선택자도 반드시 08:10까지 입실), 수험표 분실 시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 응시할 것,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는 요령은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1매 준비하고 시험장관리본부에서 본인임을 확인을 받아 ‘임시수험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지 스캐너 답안지 처리방식으로 인한 주의 사항은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하여 채점을 실시하므로, 예비마킹 등으로 인하여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히 흰색 수정테이프로 깨끗이 지워야 하며,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감독관에게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휴대 가능하다.

4교시 응시 요령은 한국사 필수 영역 지정으로 모든 수험생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2개영역(한국사, 탐구) 시험이 실시되나 답안지는 1장에 모두 표기할 것, 탐구영역 1개 과목 선택자는 대기시간 동안 시험 준비 금지 등이다.

 3교시 듣기평가는 학교방송을 이용하고, 문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매 교시 종료 후 공개한다.

성적 통지는 오는 12월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성적관련 파일을 원서접수 장소(시험지구교육청 또는 출신학교)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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