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놀면뭐하니' 박토벤 씨가 2만 원에 구입한 바이올린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뽕포유'특집편이 방송됐다. '트로트계의 벤토벤' 박토벤씨와 '트로트계의 모짜르트' 정차르트'씨가 기 싸움을 벌이며 곡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 초반, 박토벤은 갑자기 바이올린을 꺼내고 연주를 시작했다. 유재석이 "왜 갑자기 바이올린이냐"고 묻자 정차르트는 "저게 뭐냐면, 도깨비 시작에서 (박토벤이) 2만 원주고 샀는데, 망원 시장가니까 2백만원 달라고 했던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합을 맞췄고, 박토벤은 멈칫했다. 바이올린 선이 늘어진 것이다. 이에 박토벤은 "이게 아닌데"라며 트로트 BGM을 틀고 범접불가한 연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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