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서 기자회견 예정
지역민들의 바람과 기대에 부응키로…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경합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조성호 대전 서구의원(50, 복수, 도마1·2, 정림동)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진다.

조 의원은 6일 내외뉴스통신과의 통화에서 “구 의원 의정활동으로 인해 당초 5일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오는 19일로 연기했다”며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것이며, 본인의 경우 두 번째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의 민심을 살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마 결정의 직접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출마할 서구 갑은 이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5선을 하며 20년 동안 의원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지역민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피로도가 높아졌다’ 등 새로운 정치인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서구 갑은 지난 20년 동안 대기업 하나 번듯하게 유치하지 못했고, 아파트들만 들어섰다”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유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누구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세심히 살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당당히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67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