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운영하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공적 조사에서 17개 주관처 중‘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공적 조사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를 통한 사업 목적에 부합한 기관에 표창 및 격려를 통해 유공 기관 사기 진작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문화재단은 전문화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가맹점 발굴과 교육청 및 관계기관 연계 홍보, 연령대별 맞춤 홍보 서비스를 추진하였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전담자를 지정하여 카드 이용 및 가맹점 관리에 대한 신속한 민원 대응을 추진하였다.

특히 구매 취약계층(노인 및 거동불편자)대상의 서포터즈 활동과 2017년에 전국 최초 도입된 문화누리카드 전화 결제 서비스를 통해 2017년 대비 발급률과 집행률이 각 8%(102,088명), 27%(6,2425백만원)에 향상되었다.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에서는 “문화로 대구시민의 행복을 꽃피울 수 있도록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해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19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현금 인출 및 이월이 되지 않으며, 12월 31일 이내 모두 소진해야 한다. 또한 2019~2020년 2년간 사용명세가 없으면 ‘21년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대구 8개 구⦁군 예산대비 102%의 초과 발급 상황이며, 11월 30일로 발급 마감이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발급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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