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 대구 칠곡 향교 양현당 2층 강당에서 규제혁신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웰니스 규제 자유 특구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홍의락 국회의원, 규제혁신 전문가, 관계 기업 및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대구가 스마트웰니스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와 웰니스 분야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위하여 특구 내 규제혁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투자한 의료·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관련 다양한 인프라와 선행연구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중기부)에서 추진하는 규제 자유 특구 사업에 선정(’19.7.23.)된 바 있다. (14개 시·도에서 34개 특구 신청, 7개 시·도 7개 특구 선정)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마트 웰니스 산업에 대한 미래발전 방향과 규제혁신에 대하여 3인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지며, 2부에서는 스마트웰니스 규제 자유 특구 발전방안에 대해 권업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의 사회(주재)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월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 중이나, 의료법과 의료기기법 등 관련 규제로 첨단 의료 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포럼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 자유 특구의 미래발전 방향과 주요 쟁점 사항을 분석하고, 웰니스 분야의 신기술 관련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써 의의가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 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 자유 특구에서 규제의 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양질의 신규 고용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대구가 의료 헬스‧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발전 방안을 검토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구가 웰니스 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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