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8개 학교 및 기관의 8개 작품 상영

 

[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청북도옥천행복교육지구가 오는 8일 옥천향수시네마에서 ‘제1회 누구나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 영상제는 옥천마을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 옥천행복교육지구의 지원으로 옥천중·고등학교 등 8개 학교 및 기관이 일 년간 꾸준히 수업한 8개 작품이 상영된다.

‘제1회 누구나 영상제’는 옥천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촬영, 시나리오, 편집에 참여해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가는 모든 학생들과 지역 주민, 학부모를 초대했다.

영상제 1부는 청산중, 옥천중, 옥천여중, 이원중 작품을 상영하며, 청소년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또한, 2부는 죽향초, 안남배바우도서관, 이원꽃피는학교, 옥천고, 충북산과고 작품과 청소년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청산중학교는 지난 7월 24일부터 여름방학 방과 후 수업을 신청한 학생 10명이 청소년을 주인으로 한 청소년 감성의 청춘영화를 촬영했다.

또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졸업을 앞둔 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을 추억하는 졸업영상을 제작했다.

시나리오 쓰기부터 전문장비를 활용한 편집까지 제작과 자문은 옥천마을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 지원했다.

행사의 기획부터 편집까지 자문 역할을 맡은 정창영(43) 미디어 제작팀장은 “학생들과 더운 여름부터 작업한 결과물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영상제는 하루뿐이지만 수업은 일 년 내내 진행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좋은 축제가 될 것 같고, 내년에도 옥천행복교육지구 지원으로 이런 수업과 영상제가 꾸준히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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