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인플루언서 중심으로 내년 초 정식 오픈

[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네이버가 2020년 초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오픈한다.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려놓은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용자들은 특정 정보를 찾으려고 할 때 어떤 창작자가 만들었는가를 기준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똑같은 주제라도 누가 올렸는가를 중심으로 정보를 선별해주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콘텐츠 제공자를 골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무슨 콘텐츠’보다 ‘누구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검색'을 공개, 지난 4일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CBT·Closed Beta Servic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특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 결과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키워드 챌린지’와 창작자의 다양한 활동과 관심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홈’으로 구성된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 시범서비스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여행과 뷰티 2개 카테고리와 관련된 250여 개의 키워드로 ‘키워드 챌린지’가 운영된다. 

한편, ‘키워드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인플루언서 홈’을 개설하고, 키워드를 선택해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채널과 연결하면 된다.

 

gvkorea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20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