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 창조이앤이(주)
불에 타는 모든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촉매 접촉분해 방식’ 활용한 세계적인 CEP 기술이 자랑”

 

[내외뉴스통신] 박순희 기자 = ‘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 창조이앤이(주)의 김강륜 대표는 “불에 타는 모든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김강륜 대표는 “모든 쓰레기가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며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살리는 데 기업의 사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창조이앤이는 창의적인 사고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꿈을 현실화하는 데 비전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환경을 지키며, 우리의 삶 또한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 그것이 창조이앤이의 목표이다”며 “사람과 환경 모두를 위한 기술혁신에 회사의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이앤이(주)의 핵심기술은 ‘에너지를 창조한다’는 뜻을 가진 CEP(Creation Energy Plant) 기술을 바탕으로, 다공성 소재를 산처리한 촉매의 제조 방법 및 폐기물 분해 방법, FCC 공정 폐촉매로부터 폐고분자 물질의 액상 분해용촉매 제조방법 및 분해방법 등의 기술이다. 여기에 창조이앤이는 총 4개의 특허를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 “베트남 웅비시정부, 몽골 경제발전연합회, 인도네시아 PT. APW INTERNATIONAL GROUP & PT. VISI NUSANTARA, 미국 Green Key Enterprises LLC., 이외 싱가폴, 중국 등 MOU를 체결했다”며 “‘쓰레기 난’을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스리랑카 등과 합작 사업을 통하여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조이앤이는 이것에 기초하여 식물자원과 폐자원을 원료로 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플랜트로서 가연성 유기물질을 20~60분 내에 분해하는 ‘촉매 접촉분해 방식’을 활용하는 세계적인 기술 CEP(Creation Energy Plant)를 자랑한다.

 

김 대표는 “창조이앤이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R&D와 이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하여 인정받은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 to Energy)’ 원천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의 매립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운영되는 모든 쓰레기 매립장에 우리 설비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쓰레기 매립장에 우리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전 세계의 쓰레기를 에너지로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달 국회에서 '불법 쓰레기산 원천 방지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민관이 함께하면서 국내외 쓰레기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했다.

김 대표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해양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CEP 설비를 바지선에 탑재하여 폐그물, 스티로폼, 페트병 등을 수거해 오일을 생산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더 나아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태평양에 떠있는 거대한 쓰레기 섬을 오일로 전환하여 쓰레기 섬을 유전화 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CEP 기술로 실증화 파일럿 플랜트만 있다면 우리나라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쓰레기 매립장에 플랜트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며 “폐기물 처리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지금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에너지 고갈,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기후변화, 삼림파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창조이앤이의 기술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를 생산함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경쟁력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유한한 화석연료의 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며 “바다에 떠다니는 거대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여 에너지화함으로써 미세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끝으로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WTE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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