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 상가진료소는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공연단 '상가리 동물음악대'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상가리 동물 음악대는 70대이상으로 상가보건진료소장과 마을주민들상가리 마을주민 13명이 참여해 각본, 안무, 의상, 무대소품 등 직접 제작해 지난 3월부터 마을잔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서부보건소 한마음 치매행사에서 공연했으며, 12월 상가리 마을 행사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성취감을 통한 노인 우울감이 해소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돼 다른 마을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승훈 서부보건소장은 "향후에도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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