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 멸종위기동물 52마리 국립생태원에서 새로운 삶 시작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공공기관 분야 국무총리표창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정부의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코자 마련되었으며 적극행정 사례가 중앙부처 144건, 지방자치단체 337건, 공공기관 197건 총 678건이 제출됐다.

국립생태원은 ‘폐기처분 위기 밀수동물에게 대한민국은 제2의 고향’을 주제로 발표해 밀수․밀거래로 적발된 국제적멸종위기 동물의 보호․관리 제도와 보호시설 설치기반 마련의 노력 등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에는 밀수․밀거래로 적발된 국제적멸종위기 동물은 보호․관리 기준이 상충되어 폐기(소각) 처분되어 왔다.

박용목 원장은 “앞으로 국립생태원은 국내외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지속적인 보호와 연구 등 국가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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