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 면담...현안사업 예산안 반영 건의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위원들과 면담을 통해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사업 설명과 함께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확보 요청 중점사업은 ▲북항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원) ▲전남 소재 스마트제조혁신 기반조성(20억원)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363억원도 삭감 없이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배후부지에 여객선과 어선 이용객이 진입도로를 함께 이용해 공공기관 입주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이 상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남 소재부품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조성 사업’은 전남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공장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제조업 혁신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김종식 시장은 “그동안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서 정말 애를 많이 써왔다. 이제 국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끝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사항 등을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심사, 예결특위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초 최종 확정된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96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