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실화탐사대'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간호사가 신생아 골절을 부인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CCTV에 담긴 신생아 학대를 주제로 다뤘다.

소아청년과 배기수 교수는 신생아의 뇌CT와 CCTV를 보곤 “아기 바구니에 애를 내려놓을 때 거의 집어던져 놓듯이 한다. 그 정도로 머리가 쾅 부딪히면 애들은 뇌출혈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머리가 저 정도 깨지면 떨어진 것이다. 딱딱한 바닥에 ‘쾅’하고”라고 말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일부러 발로 밟든가, 주먹으로 수박을 깨듯이 주먹 격파하듯이 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된 간호사는 이를 부인하며 “제가 조사를 받는 것은 아동학대 부분이다. 골절이랑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99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