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한화생명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7회 ‘한화생명 63계단 오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 참가자들이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이다.

‘새로운 나를 만나는 1251개의 계단’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개인의 기록 경쟁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이색 복장을 입고 도전하는 이색복장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기록경쟁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20초를 기록한 김홍주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는 10분55초를 기록한 황정운씨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 등이 주어졌다.

이색복장부문 우승자로는 최근 인기 영화의 주인공 캐릭터인 ‘조커’ 복장을 하고 완주한 김동혁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씨는 지난해에도 슈퍼마리오 복장으로 참가해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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