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연말 시상식 경쟁 속에 30일 MBC '연기대상'의 시청률이 SBS '연예대상'을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의하면 이날 MBC '연기대상'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14.0%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연예대상'(10.1%)을 3.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또한 MBC '연기대상'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16.8%로 SBS '연예대상'(12.2%)를 4.6%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MBC '연기대상'의 최고 1분 시청률은 19.5%를 기록한 인기상수상자 장나라, 신하균 등 인기상 후보 소개 장면과 16.4%의 시청률을 나타낸 SBS '연예 대상'의 베스트MC상 수상자 임성훈, 김원희의 소감 발표 순간이었다.

한편, MBC '연기대상'을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층은 '여자60대 이상'(10.3%)였으며, SBS '연예대상'은 '여자40대'와 '여자50대'(8.3%)가 동일하게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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