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5가구 선정, 난방유 100만원 지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김미숙)는 12일 호암직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나눔을 추진했다.

난방유 나눔 사업은 에너지바우처 및 연탄쿠폰 등의 지원에서 소외된 가정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5가구를 선정해 난방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정기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에는 다른 때보다도 더 큰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날 난방유 지원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순 호암직동장은 “돌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실천에 옮겨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더 많은 가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는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으로 충주사랑상품권, 생필품 지원, 외식상품권 지원, 어르신 노래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mbc0030@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73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