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9일에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9.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사례 발표회’에서 ‘갈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최고 마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공동체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20개의 공동체와 함께 하였다. ‘갈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활동 분야에 선정, 갈산공원이라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안내 가이드를 육성하고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교육활동을 이어온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발표자로 나선 신교진 실무자는 “자연을 사랑하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활동을 진행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면서 “모임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함께하니 더 아름다워진 갈산공원과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간의 과정이 쌓여 오늘과 같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는 최고마을상으로 선정된 공동체 ‘갈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 대표 우수활동사례로 추천, 공동체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공동체의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공동체성 상실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관계의 회복에 초점을 두어 경기도와 협력 및 자체 사업을 통해 주민 접점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이 행복한 양평군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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