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 의원이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민연금 개혁, 이렇게 하자’라는 주제로 ‘연금특위 다수안의 의미와 입법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광수 의원은 “국민연금은 국민노후소득 보장과 소득계층 세대 간 소득 재분배 역할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운영 시스템이다”며 “그러나 지난해 실시된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 오는 2060년 국민연금 적립금이 고갈될 것이란 제3차 재정추계보다 3~4년 더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기금고갈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연금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날 토론회를 통해 경사노위의 국민연금 개혁 다수안이 갖는 의미를 진단해 국민연금 개혁 달성을 위한 방안과 입법과제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은선 경기대학교 교수가 ‘국민연금 개혁에 관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다수안의 의미’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한편, 이 토론회는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김상희·남인순·맹성규·윤소하·윤일규·인재근·정춘숙·진선미·최도자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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