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중화권으로 확대하며 중국어 버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규 채널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 메시지 앱을 비롯해 7개 채널로 챗봇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기존 챗봇 서비스 채널에 중국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중화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접점을 넓혔다.

예컨대 기존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를 통한 안내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중국어를 통한 서비스 안내가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어 안내 서비스와 위챗 채널 신규 도입으로 중화권 고객분들께도 언제 어드서든 24시간 안내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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