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주민자치위원회, ‘다문화가족 다정캠프’ 큰 호응

[청양=내외뉴스통신] 김준기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선)가 지난달 12일부터 주말마다 운영해 온 ‘다문화가족 다정캠프’를 9일 마무리했다.

다문화 자녀들을 위한 다정캠프는 대치면주민자치위가 주민세 활용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악기 연주 체험을 도운 음악프로그램과 요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들의 사회성 함양에 보탬을 주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과 가족의 인연을 맺게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미선 위원장은 “다정캠프를 다녀간 우리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용근 대치면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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