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하여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착용법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감염병 예방 물품 5종(거울부착 손씻기 스티커, 손세정제, 손수건, 마스크, 살충제)을 지원한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특히 감염병에 취약하신 홀몸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11월~4월에 주로 발생한다. 기침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발열, 콧물,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 등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을 일으키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을 끓여 먹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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