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전달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농협은 제 24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2019년 새농민대회’행사를 개최했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행사에 외부 인사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 양회영 목포농산물도매시장 대표이사가참석했다.

또설준홍 목포신안시군지부 지부장, 김훈 농협중앙회 유통센터 사장과 각급기관 단체장 등 약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새농민대회는 제 24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해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개최됐다.

1부 행사는 고령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보행 보조기를 전달한데 이어 목포농협 발전에 기여해주신 분들께 공로패 및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식전행사로 샌드아트 공연이 있었으며 2부 본행사 시간에는 박정수 조합장의 농협창립기념일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1,973명의 전 조합원들에게 5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과 농협창립 58주년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목포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수 농축협에 분기별로 시상되는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올해 연속 수상하고 있으며, 박정수 조합장 취임 후 경제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 하고자 꾸준한 노력과 함꼐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고자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MOU를 체결해 목포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과 시민이 잘사는 목포를 만들고자 전국 농협 및 10만 농협 임직원, 300만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지역 상생 발전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농협은 11일 현재 목포농협을 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 누적 관람객이 3,700여명으로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과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목포농협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목포농협이 1973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총자산 9,026억원, 연 사업 규모가 17,200억원에 이르는 건실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모든 성과가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 시민들이 함께한 결과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박 조합장은 “목포농협 임직원 일동은 농심을 마음에 담고 농촌이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농협 본연의 이념과 정체성을 지키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의 축사, 설준홍 목포신안시군지부장의 격려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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