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659건 접수로 청약 열기 ‘후끈’…분양가상한제 벗어나 ‘용 됐다’

 

[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롯데건설이 분양에 나선 ‘르엘 대치’와 ‘르엘 신반포 센트럴’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각각 청약 마감됐다.

‘르엘’은 총 1만7659건 청약접수로 461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함으로써 ‘강남불패의 부동산 신화’를 확인시켰다.

11일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를 받은 서초구 잠원동의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강남구 대치동의 르엘 대치는 2개 단지를 합해 총 1만7659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롯데건설이 강남권 고급 주거단지를 겨냥해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하는 두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지역이지만 6개월 유예기간 덕분에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강남권 단지로 주목받았다.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10억9400만∼16억9000만원, 르엘대치는 11억2400만∼16억10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오는 19일, 르엘 대치는 2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sangmi8918@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09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