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대모로 백년대계를 위한 등대역할을 해온 최운실 아주대 교수의 발언을 재조명 했다.

전국 지자체마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이 봇물 터지듯이 진행되고 있다.

지방마다 지역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을 브랜드화 하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통해 글로벌선진화를 향해 가고 있다.

2008년 평생교육법에 의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며 우리나라는 평생교육을 국가발전의 한 축으로 삼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지내고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인 최운실 아주대 교수는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본적인 사람의 권리다"고 늘 강조하고 있다.

또 "전국 곳곳마다 활성화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은 평생교육의 원조인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학습 이념이 들풀처럼 퍼져나가 사람향기로 가득한 행복한 사회가 되길 늘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한다.

곳곳마다 전개되고 있는 평생학습사업은 대도시와 지방 소지역 간 규모의 차이일 뿐 지역성에 알맞게 열정적인 모습은 일치한다.

중앙정부의 관심이 있기 전, 전국 최초로 관련조례를 제정,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하며 평생학습의 기반을 다져온 광명시는 대한민국 평행학습도시의 방향타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진천군은 지난 6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네트워크에 충북 최초로 가입승인을 받으며 유네스코 학습도시 중 우수도시로 선정되며 평생학습의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가까운 음성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인증동판을 걸고 중부3군 유일 대학인 극동대와 강동대와의 협업으로 꾸준히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훌륭하게 지역성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지자체가 대한민국 사회에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각 지방마다 얻고 있는게 현실이다.

최근 최운실 교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용인 기흥구청에서 주최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글로벌 학습도시의 조건'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리더와 교육자 양성, 시민들의 학습 인센티브 활성화 등 성공요인을 설명했다.

단아하고 겸손한 인품과 탄탄한 지성을 겸비한 작은 거인 최운실 교수.

최근 국민여가운동분부 부총재로 최운실 교수를 추대한 오서진 박사는 "대한민국 사회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국가발전의 성공길을 열어준 등대역할의 중심에 교수님은 늘 평생교육계의 大母로 존재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운실 교수는 최근 대한민국성인교육大賞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한민국훈장 동백장과 교육부장관상 수상, 세계평생학습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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