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운행이 연착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오전 7시 40분 쯤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에서 외선순환 신호 체계에 이상이 생겨 열차 출고가 지연됐다.

2호선 열차 출고가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2호선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2호선 출고 지연 때문에 오늘 제대로 지각할 듯", "2호선으로 통학하는데 시험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지하철 2호선 탔다가 압사 당할 뻔했다" 등의 반응을보였다.

지하철 2호선 관계자는 "신호기 고장으로 지하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9시 20분 현재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통신=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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