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유와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자전거여행 실시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가창중학교(교장 변태석)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1학년 전체 학생들이 “대구에서 부산까지 총 120km를 자전거에 몸을 싣고 달리는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은 1학년 전체 36명 학생과  변태석 교장, 교원 그리고 재능기부자가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특성화 가창중학교는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성장시켜 주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여행을 하기 위해 학생 및 교원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을 활용하여 대구시 신천 자전거 길과 가창면 인근에서 연습을 했다.

가창중학교 입학할 당시 변화된 입학 환경과 단체 활동에 자신감이 없던 신입생들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전원 완주 하는 쾌거를 이뤘다.

표수완 학생은 “혼자라면 못했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여서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으며, 학부모 유현정씨는 “보통 인내심 아니면 못하는 건데 엄청 대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창중학교는 학년마다 학생들의 ‘꿈과 자유 그리고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학년은 자전거여행, 뮤지컬 캠프, 2학년은 제주도 도보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여행 목표를 설정하여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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