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문화도시 준비에 앞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4회 걸쳐‘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자기계발, 힐링, 문화예술, 인문 4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일정으로 ▲11월 15일 14시 칠곡교육문화회관 인문학 홀에서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요리전문가 이혜정씨가 ▲11월 20일 14시 칠곡군청 대강당(3층)에서 ‘사람이 변화하지 못하는 세가지 그물’ 주제로 정목스님이 ▲12월 5일 14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우리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악인 남상일씨 ▲12월 17일 14시‘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라는 주제로 법의학자 유성호씨가 각각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주민들의 열정이 칠곡군 문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문화관관광과 문화도시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칠곡군은 2018년 지정된 문화특화조성사업에 이어 지난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제2차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속가능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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