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동성로 일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교사와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장학사를 비롯해 일반계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 법사랑 위원회, 경찰, 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단위 교외 선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단위 교외 선도캠페인’은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안전한 귀가 지도를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대구 시내 동성로 일대에서 유흥업소 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에 역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대평중학교 마칭밴드의 거리 퍼레이드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해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정병우 생활문화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는 등 수능의 마침과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사회에서도 수능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풍토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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