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11월부터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종씨앗, 밥상을 부탁해’ 특별전시와 연계한 특별강연 ‘슬로푸드, 밥상을 부탁해’를 오는 26일 오후 2시 문화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토종씨앗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한국슬로푸드협회 김영숙 이사는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농업 없이 음식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슬로푸드의 중요성과 진정한 먹거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토종씨앗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박물관은 11월 한 달간 기획전시실에서 ‘토종씨앗, 밥상을 부탁해’란 주제로 화곡류, 두류, 서류, 엽경채류, 근채류, 인경채류, 특용작물 등 100여 종의 다양한 토종씨앗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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