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기성용(25)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특히, 이날 기성용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이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한 몫 해 주목을 받았다.

2일(한국시각) 자정 잉글랜드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20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를 홈으로 부른 QPR은 전반 20분 르로이 페르의 선제골로 1-0 앞서갔다.

이후 양팀은 전 후반 90분의 정규시간이 지날 때까지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그대로 QPR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스완지시티의 극적인 동점골을 터졌다.

기성용의 침투 패스를 받은 보니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됐고, 스완지시티는 8승5무7패를 기록해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한 기성용은 영국 충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평점 7.7점을 받았다.

한편, EPL '박싱데이'를 무사히 치룬 기성용은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호주로 이동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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