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와 공정보고회 열고 추진 상황 점검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하니움 복싱체육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민·화순군의회 운영위원장)와 공정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보고회는 김상인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태웅 복싱협회장 등 자문위원 6명과 시공사, 감리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요 공정보고 후 건립 방안에 관해 토론을 벌이며 현장 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총 24억(국비 7.2억·화순군 16.8억) 원을 투입해 하니움 복싱체육관(연면적 990㎡)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설운동장 인근에 건립하는 복싱체육관(1개 동)에는 링 2개소, 관객석, 훈련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8월에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복싱체육관을 건립해 화순 지역 복싱 선수들에게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더 나아가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화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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