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선재)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해 진행되었다.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ICT 체험 및 교육 자산을 결합, 청소년들의 ICT역량 증진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2014년 이래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전국 어린이 대상 ICT 정보 격차해소 노력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적극 호응해 이뤄지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내 ‘티움 미래직업연구소’를 설립하고 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티움 미래직업연구소’는 18년 기준 연간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내에 위치해 연간 4만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홀로그램, AR, VR 등 첨단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미래직업연구소’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티움 미래직업연구소’를 구축 후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3년간 체험관 운영을 총괄한다. 

SK텔레콤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의 ‘미래직업연구소’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드론, 코딩 등 미래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5G시대의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5G 등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모두가 첨단 ICT 기술을 누리는 5G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선재 진흥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내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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