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경북 경주지역에서는 김장 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된다.
 
경주시는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거기간은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가정에서는 배추, 무 등 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건조한 상태의 쓰레기는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는 수분을 충분히 제거 후 음식물 전용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하지만 김장쓰레기 외에 다른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배출하거나 김장쓰레기를 검정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할 경우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경주시는 김장철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안내’ 안내문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qkrgudrl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61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