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12월 15일, 산불 취약시기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무소에서는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 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기치 못한 산불상황에 대비하여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를 위한 일부 통제 구간은 지릅재~마패봉, 하늘재~부봉~마패봉,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3개구간이며, 그 외 18개 구간은 평소와 같이 개방할 예정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화물질 반입, 흡연 등의 위법행위는 절대 삼가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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