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운영 올해 약 700여 명 참여, 참여자들 만족도 매우 높아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아웃도어 프로그램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2는 2015년부터 서울 지역 외에도 광주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 한해 광주지역 스쿨핑은 산에서 가족 소통 증진과 자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트레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외계층,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30개 복지기관과의 협업으로 약 700여 명이 스쿨핑을 경험했으며, 지난 5년간 약 2,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7% 참가자가 스쿨핑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도가 높아졌으며, 99%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96%가 스쿨핑 활동에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스쿨핑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는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스쿨핑 참여 복지 기관 담당자 등 각 운영 기관 관계자 5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기관별 우수 사례 발표 및 행사 결과 보고를 통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2 사업본부 지철종 부사장은 "5년간 진행하고 있는 광주 스쿨핑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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