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적 농업’ 초석으로 도농 상생 기틀 마련
세종시, ‘사회적 농업’ 초석으로 도농 상생 기틀 마련
  • 송승화 기자
  • 승인 2019.1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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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0여명 장애아동과 어린이 참여… 공동체 회복 실현
세종시가 로컬푸드와 연계한 세종형 사회적농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해당 단체와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세종시가 로컬푸드와 연계한 세종형 사회적농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해당 단체와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세종시가 생산과 소비 중심 농업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농업’을 로컬푸드와 연계 해 실시한다.

세종시는 사회적농업 실시로 농가는 생산물을 로컬푸드싱싱장터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공급해 소득 증대와 농업활동 취약층을 참여시켜 공동체 회복의 기회로 삼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촌 체험과 농작물 재배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치유농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장애인단체’, ‘세종로컬푸드’와 사업운영과 판로 개척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는 하우스 재배 농산물을 생산‧판매와 세종시장애인부모회는 두레농장 외부 노지에 장애 가족 치유텃밭을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0여명의 장애인이 생산에 참여하고 300명의 누리학교 학생들이 농산물 재배 체험을 한다.

또한 연간 2000여 명의 장애아동과 어린이가 참여하는 농산물 수확체험과 120명이 참여하는 장애가족 치유텃밭을 운영하는 등 3000여 명에게 세종형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춘희 시장은 “기관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월 1회 이상 운영상황 점검과 업무협약 이행, 취약계층의 참여도 등을 확인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세종형 사회적 농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돌봄형·교육형·일자리 창출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도시농업과 연계해 신도시의 유휴부지도 활용하고, 참여 대상을 치매·독거노인·학생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song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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