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14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여명과 공직자 20여 명 등 총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9 민관협치 포럼’을 실시했다.

희망제작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14~15일 이틀간 3시간씩 총 6시간 동안 강의와 워크숍 형태로 4개 강좌가 진행된다. 14일 첫날은 희망제작소 이동욱 선임연구원이 1강 ‘사례로 보는 민관거버넌스’ 2강 ‘공무원이 간다, 시민이 온다’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양평군은 민관협치 포럼을 통해 주민참여와 정책효능이 강조되는 정책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 아닌 당사자인 민관이 함께하는 혁신행정 과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이슈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갈등관리, 숙의, 소통 방법을 연습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변영섭 부군수는 “민관협치 포럼은 정책당사자인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통의 과제를 찾아나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이틀 동안 포럼을 통해서 다 함께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은 시민주권센터 오지은 센터장이 3강 ‘역지사지로 다시 그리는 양평’ 4강 ‘역지사지로 다시 그리는 양평2’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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