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화재 복원 중심돼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루브르박물관에 소장 되어 있는 로스차일드 컬렉션 복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9세기 코란을 복원하고 20세기 초 반출되었던 병풍 복원에 우리나라 전통 외발 한지가 일본의 화지를 제치고 복원에 사용됐다.

사단법인 미래에서온종이와 루브르 박물관 그래픽 아트부는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0시~18시까지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는 충북대 최태호 교수와 김민중 복원가, 아리안 드 라 샤펠 루브르 응용연구담당, 마르조리 윌리암 복원가, 악셀 들로 복원가 등이 참여해 △루브르 박물관 소장 문화재 한지복원 사례 및 복원과정 소개 △루브르 박물관은 왜 일본 화지가 아닌 한국의 한지를 선택 했나 △문화재 한지복원의 지속가능성과 한지 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서온종이는 우리나라 고유 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 예술 등 실제 활용 가능 분야에 한지를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비정치적이며 비종교적인 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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