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연계 검진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최근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결핵검사를 위해 무료검진을 추진했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주시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13~14일 이틀간 ‘찾아가는 노인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잘 살지 못했던 시절에 많이 발생해 과거의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현재도 결핵의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한국은 비슷한 경제 수준을 가진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어르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검사를 받았다.

이번 무료검진을 받은 어르신들은 결핵검사를 받기위해 멀리 찾아가지 않고 지역에서 결핵검사를 받을 수 있어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치매, 금연 등 경주시보건소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복지서비스를 복지관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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