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관내 돌봄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한...1000만 원 기탁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허영호 회장은 14일 광주 북구청장실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주민자치과장, 희망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북구 마중물 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돌봄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 북구 마중물 나누미 사업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기탁하며 일시납 현금 납부로 한다. 현재 북구 마중물 나누미 모금사업 모금액은 6억 3350만 원이다.

허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어르신과 아이들이 아삭한 김치를 먹고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호 회장은 전남 담양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 박사 취득 후 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통일에 증진한 공로로 2014년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2016년 광주시장상, 전남도지사상, 2017년 대한민국나눔대상, 2018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허영호 회장은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전남 2호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1998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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