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연자들이 나와 즐기는 마지막 장면 '최고의 1분'


[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추억과 음악의 힘을 보여준 '무한도전-토토가'의 감동의 여운은 길게 남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2006년 5월 6일 첫 회부터 지금까지 역대 무한도전의 방송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TNMS에 의하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11회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29.6%로 2014년 '무한도전' 최고 시청률을 보였던 토토가 전 회차인 410회 시청률(24.8%)보다 무려 4.8%p나 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무한도전의 전국 시청률(24.1%) 역시 지난 회차(20.0%)보다 4%p 이상 상승했다.

특히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모든 출연자들이 나와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마지막 장면으로 시청률 30% 벽을 돌파하며, 전국 시청률 30.1%, 수도권 시청률은 35.9%까지 올라갔다.

또한 90년대 인기가수들이 등장한 이날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자40대 시청률이 25.1%(전국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30대(20.4%), 남자40대(20.3%) 순으로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무한도전' 방송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지난 2008년 1월 8일 방송된 '이산특집'으로 시청률 31.8%였으며, 그 다음은 2008년 2월 16일 '하하 게릴라 콘서트 특집' 30.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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